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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공간, 덴버 경제에 골칫덩이

상업 공간 전망 어두워

코네티켓의 스템포드에 있는 빈 건물들이나 덴버의 빈 상업 부지가 올해에 꽉꽉 채워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화요일에 발행된 보고서가 밝혔다.

“덴버의 가장 큰 문제는 피부로 느끼는 경제 상황이다.
아직까지 두드러진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무디스 투자 서비스의 부회장이자 선임 크레딧 관리인 샐리 고든이 말했다.

고든과 기타 전문가들은 상업 시장의 개선은 일자리 창출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사무실, 도매업, 공업, 다가구, 그리고 호텔 시장의 1년 전망에 대한 랭킹에 근거해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관들은 현재의 시장 통계와 공급과 수요 계획을 이용해, 각각의 전망을 최하인 0에서부터 최고 100까지 점수를 매겼다.

덴버는 2003년 3사분기에 40점으로 끝에서 두 번째라는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냈으나, 2사분기의 35점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덴버는 일반적으로 국내 보고에서 성적이 나쁜데, 왜냐하면 덴버가 더 많은 법인 본사를 유치하는 시장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꾸준한 수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덴버는 다른 시장에 비해 좀더 주기적인 경향을 띄게 되는 것이다.

무디스는 다운타운 사무실 시장은 44점, 교외지역 사무실 시장은 34점의 점수를 주었다.

덴버의 이러한 빈약한 점수의 원인으로는 비어있는 공간이 느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2000년에 스퀘어 피트당 26달러에서 30달러에 임대가 되던 건물들은 현재 스퀘어 피트당 17달러에 거래가 되고 있다.

덴버의 새로운 도매상점 공간의 공급은 수요를 앞지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점수가 25점에 그치며 최악의 수행 분야로 기록되었다.

아파트 시장은 50점을 기록했다.
빈 아파트 수가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13.1%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새로운 아파트 신축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메트로 지역의 풀 서비스 호텔 시장은 56점을 기록했으며, 제한된 서비스 호텔 시장은 42점을 받았다.
이 산업시장의 점수는 38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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