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TV에서 큰 사진을 본다.

삼성 80인치 플라즈마 TV를 선보여

디지털 TV를 사는 것은 공간 문제와 화면 크기, 그리고 예산 문제 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복잡했다.

만약 돈이 없다면, 구식의 튜브 타입 TV가 고작일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디지털 혁명으로 인해 돈만 있으면, 얇은 플라즈마 TV를 사서 벽에 걸어놓을 수도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TV가 탁월한 디지털 기능을 갖추었다고 해서, 이 TV로 놀랄 만큼의 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디지털 표준은 질 낮은 시그널만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만약 고화질TV(HDTV)를 원한다면, HDTV에 대해 "문의"하는 수밖에 없다.

또 우여곡절 끝에 올바른 TV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HDTV로 제일 좋아하는 프로를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케이블 운영자들이 HDTV 포맷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HDTV 프로그램들이 방영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통적인 TV를 즐겨보기 때문에 만약 HDTV와 DVD를 살 생각이면, 상점 측에 "아날로그" 내용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라. 왜냐하면 일부 디지털 텔레비전에서 아날로그 TV는 꽤 이상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TV를 살 때 고려할 수 있는 몇 가지 옵션을 제공하자면 다음과 같다.

*HDTV는 가까이 앉으면 환상적인 화질과 다양한 각도를 제공한다.
몇 가지 좋은 모델들을 1,000달러 미만으로 살수가 있다.
제니스(Zenith)와 파나소닉의 34인치 와이드스크린형 모델($2,000 가량)을 추천한다.

* 40인치에서 80인치까지의 더 큰 스크린을 필요로 한다면 후면 프로젝션 세트(rear projection set)가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들은 굉장한 부피를 자랑한다.
LCD 기술과 협력한 새로운 신형 후면 프로젝션 TV는 이 무게를 줄였다.

파나소닉은 50인치 후면 프로젝션 LCD를 3,000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50인치 플라즈마 가격에 1/3에 불과한 것이다.
이것은 4인치 두께의 플라즈마보다는 4배 가량 두껍지만, 튜브 형태의 후면 프로젝션 TV보다는 얇다.

* 플랫 패널 LCD TV는 노트북과 비슷한 스크린을 자랑한다.
일부는 겨우 3인치 가량의 두께에 불과하며, 얇고 가볍다.
스크린 크기는 보통 약 12인치에서 40인치 이상까지에 이른다.
그러나 가격은 그렇게 얇지 못해서 소니가 선보인 42인치 고화질 플랫 패널 LCD의 가격은 무려 7,999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