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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특별세 신설 추진

앞으로 하와이에서 폭죽 구매 시 원가 50%의 특별세를 부과하자는 제안이 나와 폭죽 소비가 줄어들고 주 내 154,000명에 이르는 폐질환자들이 새해와 독립기념일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 내 폭죽 도매업자들은 비싼 특별세로 인해 현 폭죽업체들이 문을 닫게 되고 불법 폭죽 매매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50%의 특별세는 폭죽사용을 줄이기 위한 입법부 방안 중 하나로, 다른 방안은 폭죽 구입허가서와 수입허가서에 대한 가격인상이다.

이번 방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난 몇 년간 건강 위협, 안전, 소음, 불법폭죽사용 증대 등을 이유로 폭죽 사용 제한을 주장해왔다.



미국 폐 협회 에반스 회장은 “하와이 내에는 154,000여명의 폐질환자들이 있으며 그들에게 폭죽연기는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엄격한 법률제정의 반대자들은 이번 의안이 소비자들에게 합법적 폭죽구입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폭죽 암거래가 증가할 것이며 합법적인 도매상들은 하와이를 떠나게 될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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