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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씨 홀인원, 남편은 알바트로스

출라비스타골프클럽의 우먼스클럽 정기토너먼트에서 정현숙(사진)씨가 홀인원을 했다.

지난 20일 출라비스타 우먼스클럽 대회에 참가한 정씨는 17번(파3, 111야드)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했는데, 그린 위에 떨어진 공이 홀컵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남편인 카사피아 건설의 정덕영씨도 지난해 12월 9일 바로나 골프코스 17번 홀(파5, 548야드)에서 알바트로스를 잡았는데, 우연인지는 몰라도 부부가 코스는 달라도 모두 17번 홀에서 알바트로스와 홀인원을 잡아 지역 골프동호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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