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과자도 이젠 '건강·건강'···의학자와 공동 개발한 '닥터유'

마주에도 시판…주말 세일 이벤트

과자도 몸에 이롭다?

흔히 과자하면 '맛은 있지만 건강에는 좋을게 없다'고 생각한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웰빙트렌드에 따라 최근 수년동안 건강도 생각한 과자들이 나오고 있다.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코슈메스티컬이 대세인 것처럼 과자도 의학 인증을 따면서 건강 혁신을 외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유태우 박사의 국민건강팀과 오리온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개발한 '닥터유 프로젝트'도 그 가운데 하나.

지난해말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고 올초 컬렉션을 출시한 닥터유는 이물질 멜라민 등 잇따른 파동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식품 시장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그 닥터유 프로젝트가 미주에서도 시작된다. 지난주 시판돼 이번 주말 갤러리아마켓에서 시식 및 세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오리온에 따르면 닥터유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안전하고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식품이다.

몸에 나쁜 것은 빼고 좋은 것은 더했다. 글루타민산 합성착색료 및 보존료 등의 무첨가에 과잉 섭취되기 쉬운 나트륨 단순당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은 줄였다.

대신 칼슘 오메가3 지방 식이섬유 단백질 DHA 콜라겐 견과류 홀그레인 멀티비타민 등을 더했다.

과자도 과학적으로 접근 탄수화물(C) 단백질(P) 지방(F)의 비율을 65:15:20으로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콩기름 잉크와 수성코팅을 사용한 친환경 포장 그린패키지도 눈에 띈다.

오리온의 찰리 정 과장은 "영양밸런스에 딱 맞춰 엄선된 웰빙 및 기능성 재료로 만든 먹는 즐거움에 건강까지 더한 간식거리"라며 "성분 분석을 통해 연령별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마켓의 존 윤 매니저는 "어린 자녀들 둔 20~30대 주부들이 특히 선호하고 노인들까지 골고루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에는 '먹을수록 가벼워지는 99칼로리 시리얼바' '과일 담은 콩을 오븐에 통째로 구운 고단백 영양바' '3가지 곡물의 새싹을 틔워 만든 풍부한 식이섬유 크래커' '100% 순수 통밀로 만든 다크 초컬릿 케잌' '100% 순수 이천쌀을 맛있게 구운 정통 쌀과자 라이스칩' 등 5종류다.

이재희 기자 jhle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