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시 자가격리 기간 단축을…” LA총영사관·지상사협 간담회
“건의사항들 적극 조치” 약속
이날 간담회는 박경재 총영사, 백사훈KITA 회장, 대한항공 송보영 본부장, 아시아나 두성국 본부장, 우리은행 김창윤 LA 지점장, 할리우드 차병원 김용석 대표, 롯데주류 김경동 법인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가 기업들은 주요 건의 사항으로 공항만 터미널 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한국 입국시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 또는 백신 접종 완료 확인서 제출 시 자가격리 기간 단축 등을 전달했다. 또 관인 또는 서명이 없는 PCR 음성확인서도 인정하도록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는 단체방문 진단검사 서비스 제공, 한국 입국 시 진단검사 및 자가격리 세부내용 안내, 미국행 선박의 화물적재공간 부족 및 LA항 지체 해소 지원 등도 요구했다.
박경재 총영사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들은 본국에 건의, 미정부기관과 협의, 관련 자료 공유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이라며 "올해는 백신 접종 확대와 추가 부양책 시행 및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 아메리칸 정책으로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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