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소매판매 3개월 연속 하락' 외

소매판매 3개월 연속 하락

소매판매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노동시장의 호조와 임금상승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은 셈이다.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1%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장전망치는 0.4% 증가였다. 이로써 소매판매는 201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소비자들은 자동차, 가구, 헬스케어상품, 식료품, 전자제품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시장전망치는 0.4%였다.

아마존 제2 본사 보스턴 유력

보스턴이 아마존 제2 본사를 유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CNN에 따르면, 웰스파고증권의 인공지능 로봇인 '아이에라(Aiera)'는 아마존이 제2 본사를 보스턴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측했다.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제2 본사로 어느 지역이 유망한지 알아보기 위한 일환으로 매크로 분석 등 다양한 요인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아이에라는 보스턴 다음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뉴욕, 토론토를 유치 유망 도시로 선정했다. 아마존은 현재 최종 후보 도시 20곳과 면담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재융자 비율 10년래 최저

전체 융자에서 재융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모기지은행연합(MBA)에 따르면 지난 주 재융자 신청은 전주대비 2%,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8%나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융자 신청에서 재융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40%에 그쳤다. 이는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처럼 재융자 신청이 감소한 것은 모기지 이자율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주 주택 구입 융자 신청은 전주대비 3%,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