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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긴장감에 증시 하락…아마존 시총 장중 1조 달러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 난항 우려에도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따라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05%) 하락한 2만5952.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0포인트(0.17%) 내린 2896.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29포인트(0.23%) 하락한 8091.2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멕시코의 나프타 재협상이 타결되면서 느슨해졌던 무역 정책 관련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뉴욕증시는 하지만 긍정적인 경제 지표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1.3으로 지난 2014년 5월 이후 약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탄탄한 미국 경제 상황을 확인했다.

아마존은 장중 한때 2% 가까이 오른 2050.50달러까지 고점을 높이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시총 1조 달러 기록을 세웠다.

아마존 주가는 이후 반락해 1.33% 오른 수준에서 종가를 기록했다. 마감 가격 기준 시총은 1조 달러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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