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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자동차 판매 작년 비해 3% 줄어

남가주 자동차 판매가 둔화되고 있다.

LA데일리뉴스는 올 상반기 남가주에서 판매된 신차는 지난해보다 3% 감소한 56만9633대라며 가주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신호탄일 수 있다고 5일 보도했다.

특히 26만7321대를 기록한 승용차 판매의 낙폭은 11%로 가장 컸다. 반면 SUV가 포함된 경트럭은 지난해보다 6% 늘어난 30만2312대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LA와 오렌지카운티 자동차 딜러의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했고 샌디에이고 카운티는 5%나 줄었다. 이 같은 현상은 남가주뿐만 아니라 가주 전체에서 나타나고 있다. 6월에 마감된 연간 가주 자동차 신차와 중고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3%와 4.5%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판매 동향은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차량 판매가 2016년 고점에 도달한 후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부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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