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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준 금리인상 2번이 적절"…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2차례만 인상해야 한다고 고위 통화정책 당국자가 주장했다.

기존 통화긴축 스텝인 '3차례 인상'보다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뜻이다. 공개석상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이처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패트릭 하커 총재는 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2018 연례학술총회'에서 "올해에는 두 차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는 게 나의 견해"라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하커 총재는 "올해 고용은 다소 둔화하면서 실업률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경제성장률은 2.5%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커 총재는 12개 지역별 연은 총재 가운데 한 명으로,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한 데다, 미국 내 주요 경제학자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전미경제학회 연례학술총회에선 통화·재정·달러·펀드·부동산·금융감독·기업정책 등 다양한 경제이슈들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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