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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업공개 호조

미국의 기업공개(IPO)가 올해 상반기에 호조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이런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딜로직에 따르면 상반기의 IPO를 통한 자본조달 규모는 350억 달러를 넘어섰고 이 가운데 정보기술(IT) 업종 기업들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올 상반기는 IPO 건수와 자본조달 규모 모두 2014년 상반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하반기 IPO를 준비하는 대형 업체 중에는 무선 스피커 제조업체인 소노스, 중국 텅쉰(텐센트) 그룹에서 분사한 텐센트 뮤직 앤드 엔터테인먼트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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