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구·5개 공립고에 3만5000달러 전달
한인 단체·학부모, 타인종까지…'기부 미담' 잇따라
어바인 한인학부모회(이하 IKPA, 회장 미셸 김)가 최근 어바인통합교육구와 교육구 내 5개 공립 고등학교에 총 3만5000달러를 기부했다.
IKPA는 유니버시티, 우드브리지, 노스우드, 어바인, 포톨라 고교에 각 5000달러씩을, 교육구엔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IKPA가 지난 13일 어바인 시청에서 개최한 제2회 교육 박람회의 부스 임대료와 박람회에서 15개 이상 부스에 등록한 학부모에게 증정한 교육정보 책자(사진) 광고 수입으로 마련됐다. '2019 교육 박람회(Education Fair 2019)'란 제목의 이 책자엔 IKPA와 광고를 낸 업체 소개 외에 대학 재학생이 후배 고교생에게 보내는 편지, SAT와 ACT 선택 요령, 전국 대학 순위, 운전을 시작하는 10대를 위한 조언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미셸 김 IKPA 회장은 "기부금 마련에 도움을 준 모든 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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