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학기부터 캘스테이트 대면수업

캘리포니아 주립대 시스템인 캘스테이트(CSU)가 내년 가을학기부터 대면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캘스테이트 대학의 티모시 화이트 총장은 9일 “코로나 사태로 굉장히 힘든 처지지만 터널 끝에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백신이 나오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기본적으로 대면수업”이라고만 밝혀 일부 온라인 수업이 유지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캘스테이트 대학은 지난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캘스테이트 대학은 전국에서 최대 규모 대학 시스템이다다. 총 23개 캠퍼스에 5만3000여 스태프와 48만6000여 명의 학생이 있다.


원용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