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이미지 속 인간의 따스함…주선희 작가 회고전
25일부터 태그갤러리서
회고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8년간의 작품 중 정선된 작품만을 선보인다. 주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드로잉, 수채화 아크릴 재료와 포토샵 프로그램을 섞어서 작품을 만들고 아트 종이에 프린트하는 방식으로 표현한다.
그는 "지난 8년간 테크놀로지(포토샵)을 사용해서 작품을 만들고 있지만 작품 속에 인간적인 따듯함과 시적인 느낌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신약성경, 사람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순진하고 순수한 표현과, 절제된 선과 색깔, 정화되고 함축된 의미의 표출을 지향해 왔다"고 설명했다.
주 작가는 2017년까지 윌튼 초등학교 교사로 28년간 일했으며 남가주미술가회 이사, 미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이자 창립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10월 6일 오후 5시다.
▶주소: 5458 Wilshire Blvd. LA
▶문의: (310)829-9556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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