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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금융위기 이후 193% 올라
샌호세는 191%로 2위 기록

금융위기로 집값이 폭락 한 이후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미시간의 디트로이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 분석 업체인 에이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집값 상승률은 193%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쳤을 때의 가격이 10만 달러라면 지금은 29만3000달러가 됐다는 뜻이다. 전국적으로 금융위기 이후 주택가격이 100% 회복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193%라는 상승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 샌호세는 디트로이트 보다 2%포인트가 낮은 191%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집값 상승률이 높았다.



에이텀이 선정한 집값 상승률 톱 20에 플로리다주 소재 도시들이 8개나 포함되어 있으며 캘리포니아는 6곳이 이름을 올렸다.

플로리다의 케이프코랄이 173%로 3위에 올랐으며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는 158%의 상승률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

캘리포니아에서 집값 상승속도가 빠른 도시로 뽑힌 곳은 스탁턴(141%) 모데스토(126%) 리버사이드(119%) 새크라멘토(114%) 등이다.

네바다의 리노는 166%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으며 애리조나의 피닉스는 124%로 13위에 선정됐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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