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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메트로지역 렌트비 소폭 상승

아파트먼트리스트 보고서
1년간 평균 0.7%만 올라

LA메트로 지역의 아파트 렌트비가 지난 1년 동안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메트로 지역은 LA와 오렌지카운티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아파트 관련 전문사이트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Apartmentlist.com)이 발표한 '2019년 LA렌트 보고서'에 따르면 5월 LA메트로지역 렌트비는 전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으나 1년 전보다는 0.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또 LA메트로 지역 렌트비 중간치는 1베드룸 1370달러, 2베드룸 17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LA메트로지역 렌트비의 전년 동기 대비 인상률 0.7%는 가주 평균 1.2%, 전국 평균 1.5%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다. 가주와 전국 렌트비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렌트비 인상 추세는 LA메트로지역 대부분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10대 대도시 가운데 1개를 제외한 9개 도시에서 렌트비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LA메트로지역에서 렌트비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랭캐스터로 2베드룸 중간가격이 161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전달 대비 렌트비 상승률은 1.1%로 지역 최고를 차지했다.

가든그로브는 유일하게 렌트비가 하락한 도시다. 렌트비 하락률은 0.1%. 렌트비 중간가는 1베드룸 1630달러, 2베드룸 2090달러를 기록했다.

렌트비가 최고 비싼 도시는 어바인으로 나타났다. 2베드룸 중간가격은 2700달러다. 렌트비는 전달 대비 0.8%,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가주 전체로는 렌트비가 전년 대비 1.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샌호세는 2.3%, 샌프란시스코 1.1%, 샌디에이고 0.7%의 렌트비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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