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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주택 원하면 풀러턴으로…리얼터닷컴 '가성비 톱10' 포함

2000스퀘어피트 단독주택
LA 인근보다 30만불 저렴

코로나 사태로 외곽 도시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풀러턴이 전국서 가격에 비해 주택 면적이 넓은 교외 도시 중 하나로 나타났다.

USA투데이가 부동산 전문사이트 리얼터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국 대도시 인근 25마일 지역 내 교외 도시들 가운데 가격 대비 주택 구매가 유리한 도시로 풀러턴을 포함해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이들 도시에서는 주택 구매자가 대도시 다운타운 인근의 주택 가격으로 65% 이상 넓은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에서 30분에서 1시간 미만 거리에서 주택을 구매할 경우 스퀘어피트당 29%를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남가주의 경우 풀러턴 지역의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단독주택 가격이 LA 인근 지역의 같은 규모 주택보다 일반적으로 30만4000달러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가구 연소득이 10만9900달러인 풀러턴 지역 주택 매물의 중간 리스팅 가격은 115만5000달러로 LA 인근지역에 비해 스퀘어피트당 27%를 절약할 수 있다.



다른 주의 경우 뉴저지의 시클러빌과 클라크, 텍사스 체다힐과 저시빌리지, 일리노이 팔로스힐스, 조지아 마리에타, 플로리다 파인 아일랜드 리저-플랜테이션, 매사추세츠 해노버, 메릴랜드 애슈턴-샌디 스프링 등이 선정됐다.

주변 대도시보다 스퀘어피트당 절약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중간 판매가 84만4000달러의 애슈턴-샌디 스프링으로 주변 대도시인 워싱턴 지역보다 39%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저시빌리지가 중간 판매가 44만7000달러로 인근 휴스턴 지역보다 스퀘어피트당 36%를 절약할 수 있으며 해노버(중간 판매가 67만 달러)는 보스턴에 비해 34%, 파인 아일랜드 리저-플랜테이션(67만9000달러)과 클라크(79만8000달러)도 각각 마이애미와 뉴욕보다 각각 34%가 저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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