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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도 새 메디케어 카드 발송 시작

이름·커버리지 내용 꼭 확인
이전 카드는 파기 후 버려야
수수료 요구 등 사기도 주의

가주 지역에서도 신규 메디케어 카드 배송이 시작돼 지난 주말부터 대상자들이 받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요 시니어 보건 관련 단체들은 새로 받은 카드 정보를 병원과 약국에 전달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신규 카드에는 기존 카드와 달리 소셜번호, 성별 표시가 없어졌으며 무작위로 배정된 고유 아이디(ID)가 기재됐다.

메디케어를 관장하는 연방메디컬센터(CMS)에 따르면 현재 가주를 포함 메릴랜드,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 12개 주는 발송이 시작됐으며, 나머지 지역은 6월 이후 발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CMS 측은 카드를 새로 받으면 이름, 파트 A, B 포함 여부, 커버리지 시작 날짜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오류가 있을 경우엔 CMS에 연락해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존 카드는 파기 후 버려애 한다.

또한 최근 5~6개월 사이에 이사를 해 주소가 바뀐 경우엔 사회보장국 개인 어카운트(있는 경우)(ssa.gov/myaccount)에서 조속히 수정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전 주소지에 카드가 배송될 경우를 대비해 현 거주자에 미리 언질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CMS 측은 카드 배송을 일괄적으로 하고 있지만 지역에 따라 1~2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3~4개월 늦게 카드를 받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가주의 경우 만약 7월 말까지도 새 카드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CMS의 주별 고객 서비스 연락처(https://www.cms.gov/apps/contacts/)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사법 당국은 새 메디케어 카드 발송을 계기로 다양한 사기 행각도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수가 관계자는 "새로운 카드 발송에 필요하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기 전화가 늘고 있으며, CMS 직원을 사칭해 소셜번호, 주소, 크레딧카드 정보 등을 묻는 경우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CMS는 올해 초 새 메디케어 카드 발급과 관련 " CMS의 직원이 전화를 통해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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