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위원장직 이임 미셸 박 스틸 수퍼바이저 "힘들었던 만큼 보람 컸다"

지난해 재선 기금 목표 달성
"카운티 미래 전망 3월 발표"

"위원장으로서 미주한인의 날과 평창올림픽 결의문 선포식을 주관할 수 있어 기뻤다."

지난 9일 1년 임기 위원장직을 물러난 미셸 박 스틸(사진) OC수퍼바이저가 이임 소감을 밝혔다.

한인 최초로 OC수퍼바이저 위원장직을 맡았던 스틸 수퍼바이저는 "4명 수퍼바이저들의 성향이나 정책이 너무나 달랐기 때문에 부임 첫날부터 매일 아침 기도했다. 30분마다 미팅이 잡히는 일정과 무수한 행사로 힘들었지만 카운티 전체 현안을 둘러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카운티의 미래 변화를 전망하기 위해 채프먼대 교수들을 고용, 어바인컴퍼니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는데 오는 3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사히 임기를 잘 마쳐 홀가분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2지구 수퍼바이저 재선 도전과 관련, 스틸 수퍼바이저는 "오는 3월 후보 등록 마감이 끝나야 알 수 있겠지만 경쟁자가 나설 수도 있다고 본다. 한인들의 물심양면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목표했던 50만 달러 모금을 달성했기 때문에 선거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항상 미안한 마음과 함께 감사드리며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젠 한인 커뮤니티에 자주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앤드루 도, 션 넬슨 수퍼바이저가 각각 취임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