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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중 경관에 주먹질 30대 7년 중형선고

시위 중 차도를 벗어나 인도에 머물 것을 명령하는 경찰관에게 주먹을 날려 부상을 입힌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샌디에이고 수피리어코트는 지난달 31일 프레드릭 제퍼슨(39)에게 7년 형을 선고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디스트릭트 검찰에 따르면 제퍼슨은 지난 2월3일 다운타운 인근 치카노 파크에서 열린 시위에 참가했다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공무를 방해한 혐의등으로 기소됐었다.

마이클 레일리 검사는 "당시 시위대와 함께 있었던 제퍼슨은 차량 통행에 방해되는 차도를 벗어나 인도로 올라갈 것을 명령하는 매튜 로지어로 경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해 코와 턱에 골절상을 입혔다"고 기소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제퍼슨은 당시 경관들이 경찰봉을 빼 들어 정당방위 차원에서 행동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퍼슨은 과거 볼티모어와 메릴랜드 에서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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