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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교사 페스탈로치상 영예

앨리슨 황양 등 11명 꿈나무상 수상

"우리 한인 학생들은 꿈을 꾸는 젊은 나무들입니다. 한인 사회가 무럭무럭 자라도록 도와야 합니다."

LA한미교육연구원(원장 차종환 박사)은 지난 9일 LA한국교육원 2층에서 제30회 꿈나무상 및 페스탈로치상 시상식을 박종대 LA한인회 부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페스탈로치상은 김선영 윌턴플레이스 초등학교 교사가 영예를 차지했고 앨리슨 황양 등 11명의 한인 학생과 6명의 전남과학고 학생이 꿈나무상을 수상했다. 또한 탈북자 가정 출신의 박광성군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차종환 원장은 "학생들의 대입에 도움이 되고자 시상한 것이 올해로 30회가 됐다"면서 "특히 올해는 6명의 한국 학생도 꿈나무상을 받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페스탈로치상을 수상한 김선영 교사는 "30년 넘게 어린 아이들을 가르쳤다 "며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매 순간 실감한다. 천직으로 알고 열심히 일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상장과 부상으로 500달러를 받은 꿈나무상 수상자는 조셉 구 김순길 대니얼 김 조슈아 김 김준호 박광성 오윤관 유동연 유호영 이진 장성희 크리스 장 전신영 최명호 추유라 앨리슨 황양이다.

한미교육연구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교육사업 장학사업 출판사업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나무상과 페스탈로치상은 매년 9월 후보자를 신청 및 추천받고 11월초에 수상자를 시상한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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