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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3대 훈련 모두 중지할 듯

한미 군 당국이 8월 중 시행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중지하는 협의에 착수한 가운데 나머지 대규모 연합훈련도 중단될지 관심을 끈다. 현재 시행되는 대규모 3대 연합훈련은 UFG 연습과 매년 3월께 실시되는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 등이다.

한미 군 당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괄적이고 완전한 거래를 협의하는 환경" 하에서 연합훈련은 부적절하다며 중지를 언급한 이후 즉각 협의 채널을 가동해왔다.

이런 협의를 통해 UFG 연습은 중단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북한 비핵화 세부 계획을 조율하는 북미 고위급회담이 내년까지 계속될 경우 KR 연습과 FE 훈련도 중지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연합훈련 중에는 대규모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와 맥스선더(Max Thunder)도 있지만, 이는 양국 공군의 전투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이뤄지는 훈련이어서 중지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으리라고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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