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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9월중 빅리그 콜업 가능성↑

MLB닷컴 "건강 회복되면 팀에 도움"

손목 수술 이후 재활중인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사진)가 9월중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은 28일 확대 엔트리를 다루며 강정호의 복귀를 예상했다.

2015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이후 주전 3루수로 자리잡은 강정호는 2016년 12월 한국에서 음주 사고를 일으켜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이후 2017년 시즌을 통째로 날리고 올해 어렵게 비자가 나오자마자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 복귀 수순을 밟아왔다.

트리플A에서 뛰던 강정호는 지난 6월 경기 도중 시도한 도루 때문에 왼쪽 손목을 다쳤고 이달초 수술을 받았다. 당초 재활에 4~6주가 걸릴 것이란 진단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MLB닷컴은 "강정호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아직 로스터에 남아 있으며 건강을 되찾는다면 올시즌 막판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음주사고를 일으킨 뒤에도 기다리며 물심양면으로 강정호를 도운 피츠버그는 강정호와의 4년 계약이 다음달 끝난다.



만약 구단이 원할 경우 550만달러를 주고 2019년 시즌에도 그를 뛰게 할수 있다.

9월부터 빅리그 로스터는 25인에서 40인으로 확대되며 강정호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수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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