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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스웨덴 왕족 보물 도난…성당서 17세기 왕관 등 사라져

이지영 기자
이지영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8/08/02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2018/08/01 19:29

도난당한 스웨덴 왕족의 왕관과 왕구. [AP]

도난당한 스웨덴 왕족의 왕관과 왕구. [AP]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100km 떨어진 스트렝네스시의 성당에 보관돼오던 17세기 스웨덴 왕족의 왕관 2개와 왕구(orb)가 지난달 31일 대낮에 도난당했다.

1일 스웨덴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이 성당에 보관돼 있던 칼 9세 왕과 부인 크리스티나 왕비의 왕관과 왕구가 담긴 유리케이스를 깨고 이를 훔쳐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 성당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멜라렌 호수에 미리 모터보트를 대기시켜 놨다가 이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도난당한 왕관과 왕구는 스웨덴의 국보로, 값을 따질 수 없을 정도로 고가의 유물"이라고 전했다. 칼 9세 왕은 1611년에, 크리스티나 왕비는 1625년에 각각 숨졌으며 이번에 도난당한 왕관과 왕구는 두 사람과 함께 매장됐다가 나중에 발굴된 뒤 스트렝네스 성당에서 보관.전시해왔다. 칼 9세의 왕관은 황금으로 만들어졌고 크리스털과 진주 장식품이 달렸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사설

도난당한 스웨덴 왕족의 왕관과 왕구.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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