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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버지니아주, 모바일 투표 도입…11월 중간선거때 해외 주둔 미군 대상

[LA중앙일보] 발행 2018/08/08 미주판 12면 기사입력 2018/08/07 18:38

웨스트버지니아주가 11월 중간선거에서 해외 주둔 미군을 대상으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할 전망이라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6일 보도했다.

정부 발행 신분증에 등록된 사진과 얼굴 동영상을 대조해 신원을 확인한 후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투표하는 방식이다. 투표는 익명으로 처리되며 블록체인이라고 부르는 공용 디지털 원장에 기록된다.

그러나 러시아가 지난 대선 당시 인터넷을 이용해 대선 결과에 개입하려 한 정황이 포착된 만큼 이같은 모바일 투표 도입은 보안상 시기상조라는 전문가 지적도 있다.

조셉 로렌조 홀 민주주의기술센터(CDT) 최고 기술자는 "보안이 형편없는 기기를 갖고, 끔찍한 인터넷망을 이용해, 확실한 문서 기록 없이, 보안이 불투명한 서버를 통해 인터넷으로 투표한다는 것"이라며 "끔찍한 아이디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맥 워너 웨스트버지니아 주장관은 이 기술이 이미 소규모의 사적인 선거에서 시험을 거쳤으며 올 초 예비선거에서도 카운티 2곳에서 활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다만 모바일 투표를 도입한다고 해도 기존의 부재자 투표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며, 모바일 투표 도입 여부도 각 카운티가 결정하게 된다고 워너 주장관 측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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