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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인 베네수엘라 파병에 폼페이오 "미, 수수방관 않을 것"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베네수엘라에 군인을 파병한 러시아를 향해 베네수엘라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비판하며 미국 정부는 이를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방송은 26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날 성명을 통해 "불법적인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 군인들이 베네수엘라에 계속 진입하는 것이 후안 과이도 임시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베네수엘라 국민의 고통을 연장할 위험이 있다"며 러시아에 베네수엘라에서의 비건설적인 행동을 중단할 것으로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군 장교와 군인 약 100명과 물자를 실은 군용기가 지난 23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 외곽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제를 부인한 지 두 달 만이다.

트럼프 정부는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합법적인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마두로 대통령에 권좌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으며 이를 두고 러시아는 사회주의 정부를 겨냥한 미국이 후원한 쿠데타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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