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캡틴' 박지성 국가대표팀 은퇴…"지난 11년간 무한 영광"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타인 ‘캡틴’ 박지성(30·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11년간 정들었던 태극마크와 작별을 고했다.

박지성은 31일(한국시간) 오전 기자회견에서 “오늘 날짜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했다”며 “국가를 대표해 축구 선수로 활동하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며 자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팬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축구 선수로서 많은 영광과 행복을 누렸다”며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0년 4월 5일 라오스와 아시안컵 1차 예선을 통해 처음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박지성은 지난 26일 일본과 2011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통해 A매치 100경기를 채우고 ‘센추리 클럽’ 가입의 영광을 맛보며 정들었던 대표팀을 11년만에 떠나게 됐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