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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승리한 통합민주당, 다음 선거 전 제도 개선 시사

민주통합당이 다음 재외선거 이전에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 지난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재외선거에서는 14%포인트 차로 앞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다음 재외선거 때는 재외동포들이 더 많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 주최자인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인 김성곤은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이 국내에서는 100만표 차로 졌지만 해외에서는 굉장히 큰 표 차로 승리했다"며 "사실 재외선거 전 재외선거를 하면 야당에 굉장히 불리할 것 아니냐고 해서 재외선거 도입 자체를 걱정했지만 결론은 정반대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 김 의원은 재외선거의 투표율 제고 방안으로 재외한인조직을 이용한 선거홍보, 선거인의 교통편의와 인센티브제공, 정당의 해외지부 허용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여한 이동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2과장은 "안정적인 재외선거관리를 하고 재외국민에 대한 민주시민교육, 기반강화, 선거외교를 위해 재외국민이 많은 공관 및 대륙별 주요거점 공관에 최소한의 상시 재외선거관을 주재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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