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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 집주인 교육세 부담 크다

테너플라이학군 1만3186불
마운틴레이크 이어 주 2위

뉴저지주에서 교육예산 부담이 높은 학군을 분석한 결과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버겐카운티 학군이 다수 포함됐다.

주 소비자보호국이 최근 발표한 2017~2018회계연도 지역별 재산세 현황에 따르면 교육예산 명목으로 내는 재산세 부담이 뉴저지에서 가장 높은 학군 10곳 중 6곳이 버겐카운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문 학군으로 손꼽히는 테너플라이는 교육예산 충당을 위해 주택소유주당 평균 1만3186달러를 부담해 모리스카운티의 마운틴레이크(1만3762달러)에 이어 주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테너플라이의 경우 주택소유주에게 부과되는 평균 재산세 2만434달러 중 64.5%가 교육예산을 위한 것이다.



뉴저지에서 재산세는 주택이 위치한 타운정부 및 카운티정부의 행정예산과 학군 교육예산으로 구성된다. 이 중 교육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또 버겐카운티에서는 어퍼새들리버.데마레스트.올드태판.리지우드.프랭클린레이크 등이 교육예산을 위한 평균 재산세가 높은 학군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드태판의 경우 전체 재산세 중 교육예산 비중이 71%나 됐다.

이 외에 주요 한인 밀집 학군을 살펴보면 팰리세이즈파크 학군은 2017~2018학년도에 교육예산을 위한 재산세 평균액이 4654달러로 나타났다. 포트리는 4531달러로 팰팍보다 낮았다. 레오니아와 리지필드는 각각 7499달러와 5203달러로 나타났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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