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시민경찰 모집…10월 18일부터 8회 강좌
경찰 업무 교육·체험 등
이번으로 22기를 맞는 시민경찰 아카데미는 경찰 업무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관들이 일선에서 사용하는 각종 총기와 순찰차 등 장비에 대한 소개는 물론 경찰서와 교도소 등 사법기관 곳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버겐카운티 범죄수사부(BCI: Bureau of Criminal Investigation) 소속 마이클 소디노 셰리프는 "수강생들은 기본적인 경찰업무와 함께 차량정지 후 조사, 살인사건 수사, 경찰견을 동반한 순찰업무, 범죄현장 분석 등 어려운 경찰업무도 체험하게 된다"며 "특히 교도소와 함께 버겐카운티 경찰 수사력의 핵심인 범죄현장조사(CSI) 부서도 방문해 간접적인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기는 오는 10월 18일부터 시작해서 매주 목요일 7시부터 시작하는 강좌 8코스로 진행되는데 전 과정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가족과 경찰 관계자,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하는 졸업식과 함께 졸업장이 수여된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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