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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사상'…우리의 정체성 탐구한다

'한국인 정체성운동 아카데미'
내달 3일 팰팍서 개천절 행사
고대사·이민자 등 관련 강연

뉴저지주에서 우리 민족과 역사의 기원인 개천절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홍익인간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을 탐색하고 지키는 운동을 하고 있는 한국인 정체성운동 아카데미 '아낌(AKIM.Academy of Korean Identity Movement)'은 10월 3일 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뉴저지한인회관(21 Grand Ave)에서 단기 4351년(서기 2018년) 기념 개천절 기념식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정체성운동 아카데미는 한민족의 정체성 연구와 문화사업 지원, 홍익인성학교와 홍익학당 운영, 정기모임인 사랑방 아카데미 운영(매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 135 Fort Lee Road #207 Leonia) 등의 사업을 펴나가고 있다.

특히 홍익인성학교는 정체성을 가진 차세대 인성교육, 홍익인간 사상을 구현하는 윤리운동과 실천운동, 인류의 하나됨을 위해 한류를 통한 문화활동 등을 지향하고 있다.



또 홍익학당은 학술세미나와 교육강좌, 독서교실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윤희 외무분과위원은 "아낌은 홍익인간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는 분들이 모인 정신적 사상적 모임"이라며 "지난 2017년 9월 창립된 이래 정식 정관과 기금을 적립해 우리 한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운동과 각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개천절 행사에는 '홍익 심포지엄'이라는 이름 아래 4개 주제의 소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희 외무분과위원이 '개천절의 역사적 의의', 신충식 뉴저지상록회 교장이 '홍익정신의 현대적 실천', 박병찬 인터넷 경제미디어 경영자가 '한인 이민자의 정체성 확보', 김형만 뉴저지 상록회 사무총장이 '한민족 고대사'에 대해 발표한다.

문화행사로는 유명 국악단체가 출연해 공연을 할 예정이고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인사를 나누는 다과와 교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201-725-8118.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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