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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뉴욕주 변호사협회 연맹단체 회장에 선임

브리짓 안 변호사 11일 취임
언더우드 검찰총장 기조연설

뉴욕주 일대 50개 변호사협회 모임인 변호사협회연맹(The Network of Bar Leaders')에 브리짓 안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변호사협회연맹은 11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25대 신임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안 신임회장은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인변호사협회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현재 안 신임회장은 뉴욕한인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엔 바바라 언더우드 뉴욕주 검찰총장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언더우드 총장은 "현재 이민자 보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 진행은 뉴욕남부지법의 조지 대니얼 판사가 맡았다.

변호사협회연맹은 뉴욕주 타민족 변호사와의 정보 교환 및 네크워킹을 위해 25년 전 설립됐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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