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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스데이 '이웃과 함께'…1004파운데이션 '사랑의 배식'

플러싱 거리 노동자들과
짜장밥·커피·초콜릿 나눠

뉴뱅크 직원 10여 명 참석
'넌짜장 난 짬뽕' 등 후원

1004파운데이션(공동대표 크리스 변.윤정신)이 14일 밸런타인스데이를 맞아 플러싱 거리에서 타민족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한근택 행장 등 뉴뱅크 직원 1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사진 1004파운데이션]

1004파운데이션(공동대표 크리스 변.윤정신)이 14일 밸런타인스데이를 맞아 플러싱 거리에서 타민족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했다. 한근택 행장 등 뉴뱅크 직원 1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사진 1004파운데이션]

1004파운데이션이 밸런타인스데이를 맞아 플러싱 거리에서 타민족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사랑의 음식'을 나눴다.

14일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와 파슨스불러바드 코너에서 1004파운데이션(공동대표 크리스 변·윤정신)은 뉴뱅크 직원 10여 명과 함께 짜장밥, 커피, 초콜릿 등을 타민족 노동자들에게 선사했다. 짜장밥은 베이사이드에 있는 식당 '넌 짜장 난 짬뽕'에서 제공했다.

찬 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1004파운데이션 크리스 변·윤정신 공동대표, 곽호수 이사, 뉴뱅크 한근택 행장 등이 100여 명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음식을 받은 노동자들은 "한인 커뮤니티의 정성에 감사한다"며 기뻐했다.

밸런타인스데이 '사랑의 배식'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크리스 변 공동대표는 "한 커뮤니티 안에서 살아가는 타민족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고 나누는 뜻"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1004파운데이션은 미국사회에서 존경 받는 한인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 한인사회 인사들과 뉴욕중앙일보가 함께 설립했다. 불우 이웃 재정 지원과 네팔 대지진 이재민 돕기 등 사업을 펼쳤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확대해 왔다. 올해도 셸터 봉사, 나눔 장터, 장애우 나들이, 장학금 전달, 연말 사랑의 바구니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뉴뱅크는 지난 2017년 파운데이션 설립 5주년을 기념해 1004달러짜리 수표 5장, 총 5020달러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후원을 하고 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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