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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잭팟 5억5000만불로

16일 추첨 당첨자 없어
NJ서 100만불 2등 당첨

파워볼 복권 당첨금이 천문학적인 액수로 치솟았다.

파워볼 복권은 16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최근 계속해서 1등 당첨자가 없어 액수가 커지면서 잭팟 당첨금이 무려 5억5000만 달러가 됐다.

이 당첨금 액수는 파워볼 역사상 8번째로 큰 것으로 역대 최고 당첨금 액수는 지난 2016년 1월에 추첨된 15억8600만 달러다. 메가밀리언 복권을 포함해 1등 당첨 복권이 한 장만 뽑혀 역대 최대 금액의 당첨금을 받은 경우는 지난해 10월의 15억3700만 달러였다. 파워볼의 다음 추첨은 오는 20일이다.

한편 16일 추첨에서 100만 달러를 받는 2등상은 뉴저지주에서 나왔다. 복권 구입자는 파워볼 당첨 숫자(30, 34, 39, 53, 67, 파워볼 11) 중에 앞에 5숫자는 맞았는데 파워볼 번호가 틀려 잭팟 당첨에 실패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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