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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선거 재검표 시작

15일가량 소요 전망

퀸즈검사장 민주당 예비선거 관련 재검표가 15일 시작됐다.

당초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의 우세가 예상됐던 선거에서 티파니 카반 관선변호사가 선전을 하면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 일어나며 이번에 또다시 재검표를 하게 된 것.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 예비선거 당일 현장 집계 때 카반 후보가 1000표를 앞선 것으로 발표했었지만 이달 3일 집계된 부재자, 군인 등의 부재자 투표와 잠정투표(Affidavit Ballot) 6000표가 추가되면서 캐츠 후보가 20표를 다시 앞선 것으로 확인됐으며 5일 추가 잠정투표 6표가 개표됐을 땐 격차가 16표차로 좁혀진 바 있다.

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재검표는 9만여 장의 모든 투표용지를 수작업으로 확인함에 따라15일 정도 후에야 검표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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