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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차량에 대규모 낙서…퀸즈 자메이카 조차장서

차량 11대 페인트 ‘범벅’

퀸즈 자메이카 조차장에 있는 열차가 낙서로 뒤덮였다.[프로그레시브 액션 트위터]

퀸즈 자메이카 조차장에 있는 열차가 낙서로 뒤덮였다.[프로그레시브 액션 트위터]

지난 주말 퀸즈 자메이카 야드(조차장)에 정차돼 있던 전철 차량에서 대규모 스프레이 페인트 낙서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주말동안 11대의 차량에서 그래피티(graffiti)를 발견했으며 이 중 1대에서는 “여기에 오지 말라”(Don‘t Come Here)“라고 낙서가 돼 있었다고 밝혔다.

MTA는 낙서가 된 차량들을 즉시 운행에서 제외하고 낙서 제거 작업에 들어 갔다.

MTA는 ”스프레이 페인트 낙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수일간 수천 달러가 들어가며 이 기간 운행을 하지 못하는 피해까지 생긴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19년 전철 차량에 대한 낙서범죄가 줄어들었다“면서 ”MTA와 뉴욕시경(NYPD)은 끝까지 추적해서 해당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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