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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단체 확대· 웹사이트 구축

직능단체협의회 올해 첫 사업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가 올해 첫 사업으로 회원단체 확대와 웹사이트 구축을 추진한다.

직능단체협의회는 13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새해 첫 월례회를 열고 신규 직능단체들의 협의회 가입을 유도해 단체간 교류 확대와 한인업계 기여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일형 의장은 "최근 재미부동산협회가 가입 의사를 밝혀왔다"며 "새로운 전문 분야의 직능단체들이 합류한다면 한인업계 각 현황에 대한 자문과 정보 공유 확대, 단체간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일갑 전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 회장도 "가입 의사를 밝힌 단체가 있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라며 "활동하는 회원 숫자가 많아야 단체도 성장하기 때문에 가입을 희망할 경우 적극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입 문턱은 낮추되 공식적인 가입 절차는 명문화시켜 가입 의견 조율 과정의 논란을 줄일 필요는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진 뉴욕한인건설협회 회장은 "한때 협의회 가입된 단체는 17여 개에 달했지만 현재는 11개 단체만 활동하고 있다"며 "단체 내부 문제로 사라지거나 협의회를 탈퇴한 협회들과 면담을 갖고 단체 부활 및 협의회 재가입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창설 후 첫 웹사이트를 개설 중이다. 웹사이트 활성화를 통해 단체간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다. 김 의장은 "지난달 도메인(www.nykabc.com)을 구입하고 현재 50% 정도 웹사이트 제작을 진행시킨 상태"라며 "각 산하 단체 웹사이트는 물론 공식 후원사,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언론 매체, 트위터.유튜브.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되도록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박상석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이상호 제36대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입회원인 박경은 뉴욕한인네일협회 회장과 고병건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 회장에게 협의회 뱃지를 전달했다.

한편 직능단체협의회는 오는 21일 스콧 스트링어 뉴욕시 감사원장으로부터 뉴욕시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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