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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순익 크게 늘어…1분기 1485만불 기록

전년 대비 7.8% 증가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의 지난 1분기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미은행 지주회사 한미뱅콥이 24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1485만5000달러(주당 46센트)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1분기 1378만3000달러 대비 7.8% 늘었다.

반면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16%.3.70%로 전년 동기의 1.18%.3.89%보다 소폭 낮아졌다.

3월 31일 현재 총자산은 53억564만1000달러로 지난해 1분기의 48억1182만1000달러에서 10.3% 증가했다. 또 예금은 43억7801만1000달러, 대출은 44억1355만7000달러로 집계돼 각각 지난해 1분기 대비 7.2%.11.9% 늘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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