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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호스트 76명 정보 요구

박다윤 기자
박다윤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7/31 미주판 7면 기사입력 2018/07/30 18:19

뉴욕시장 13번째 소환장
'빅애플 매니지먼트' 대상
맨해튼 헬스키친 지역 영업

뉴욕시의회와 숙박공유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의회가 호스트 76명의 정보를 요구하고 나섰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 이름으로 발부된 소환장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를 사용해 불법 단기 임대를 진행해왔던 '빅애플 매니지먼트'는 맨해튼 헬스키친 지역에 위치한 7개 아파트에서 사용된 호스트 76명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에어비앤비는 "호스트 76명 중 오직 7명만 법을 어겼"며 "근거 없는 정보 갈취로 호스트 및 수천 명의 투숙객 정보까지 노출된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또 "뉴욕시는 정보를 어떤 목적으로 왜 사용하는지 먼저 증명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지난달 18일 뉴욕시의회는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모든 온라인 숙박 공유 사이트를 통한 30일 미만의 단기 숙박 임대 시 시장실 산하 특별단속반에 리스팅 개인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르면 호스트들은 건물주의 이름, 거주지 주소, 기본 정보, 본인 소유의 집을 임대하는 지 여부 등 정보를 밝혀야 한다.

지난 20일 뉴욕시는 또 다른 온라인 숙박 공유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부킹닷컴을 상대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시는 '빅애플 매니지먼트' 소유 약 26개 건물에서 30일 이내의 불법 단기 임대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불법 단기 임대와 관련 '빅애플 매니지먼트'에 발부된 소환장은 벌써 13번째다.

현재 뉴욕시에서는 주법에 따라 호텔이 아닌 일반 주거용 유닛에 대한 30일 미만 단기 임대가 금지되고 있으며, 집주인이 같은 집에 머물고 있는 경우에만 거실이나 남는 방을 빌려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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