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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보조신청서 10월 1일부터 접수

2018~2019학년도 신입·재학생 대상
소득세 정보 자동 입력 다시 가능해져

10월 1일부터 2018~2019학년도 연방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접수가 시작된다.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해 가장 먼저 작성해 연방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다. 학자금 보조 수혜 자격과 액수를 결정짓는 가장 기본이 되는 서류로 대개 각 가정의 수입과 자산의 내용을 묻는다. 영주권 소지자나 미국 시민권자여야 한다.

FAFSA는 웹사이트(www.fafsa.ed.gov)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된다.

교육부는 올해 FAFSA 작성과 관련한 정보와 안내를 웹사이트(blog.ed.gov/2017/09/8-steps-to-filling-out-the-fafsa-form)에 공개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FAFSA 작성 시 소득세 신고 내용을 자동으로 전송해주는 국세청(IRS) 정보조회도구(Data Retrieval Tool.DRT)의 사용이 10월 1일부터 재개된다. 올 초 DRT가 해킹돼 최대 1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 3월 초부터 DRT 사용이 중단돼왔다.

FAFSA 신청서 작성에 있어 신청자의 재정 상태 확인을 위해 납세 정보 기입이 필수적인데 DRT는 IRS 데이터와 연동해 신청자의 소득세 신고 내용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는 도구다. 복잡한 납세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지만 보안 문제가 드러나면서 사용이 금지돼왔다. 보안 강화 작업이 완료돼 다시 사용이 가능해졌다.

2018~2019학년도 FAFSA는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2019년 6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또 뉴욕주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019년 6월 30일, 뉴저지주는 2018년 9월 15일까지 접수가 완료돼야 한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학교나 주정부에 따라 정해진 학자금 보조 예산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FAFSA 제출을 일찍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권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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