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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조기전형 합격률 또 최저치 경신

프린스턴 14.7%, 799명 합격
하버드 14.5%…아시안은 늘어

프린스턴과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 대학의 조기전형 합격률이 올해도 역대 최저를 경신하고 있다.

13일 프린스턴 입학처가 발표한 조기전형 결과에 따르면 총 5402명의 지원자 중 14.7%인 799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15.4%에 비해 소폭 낮아졌으며 2011년(21.1%)과 비교해서는 무려 6.5%포인트 감소하면서 최저를 기록했다.

조기전형 합격자의 60%는 재정보조를 받는 학생이며 평균 그랜트 금액은 5만2000달러로 나타났다. 또 유학생은 전체 합격자의 11%를 차지했으며, 여성과 남성 비율은 각각 50%였다. 공립교 또는 차터스쿨 출신 학생이 전체의 56%로 나타났다.

하버드 역시 올해 조기전형 합격률 14.5%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하버드대는 12일 총 6630명의 지원자 중 14.5%인 964명이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조기 지원자 중 661명은 불합격됐으며, 173명은 지원서를 완성하지 못해 거부당했다. 나머지 4882명은 정시전형으로 넘어가 재심사를 받게 된다. 인종별로 보면 아시안 학생의 합격률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21.7%였던 아시안 합격자는 올해 조기전형에서 전체의 24.2%를 차지해 2.5%포인트 증가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13.9%를 나타낸 흑인 학생으로 전년도에 비해 1.3%포인트 증가를 나타냈다. 히스패닉과 아메리카원주민 학생은 각각 13.9%, 1.8%로 나타났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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