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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4세 아동 영재반 시험 폐지되나

드블라지오, 방송서 밝혀
"소수 위한 정책 도움 안돼"

빌 드블라지오 시장이 라디오 방송에서 4세 아동의 영재반 등록을 위한 시험제도를 폐지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가 청취자의 질타를 받았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6일 WNYC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수의 아동들이 영재반이란 이름 하에 분리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한 것.

그는 소수를 위한 교육정책은 전체 학생들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가져왔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청취자 중 어퍼웨스트사이드에서 공립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 전화를 걸어와 시장의 생각에 면박을 준 것.



이 여성은 "만약 나의 아들이 (영재반) 시험을 볼 수 없다면 뉴저지주에 가서 살겠다"고 한 뒤 "중산층 시민으로 내 아들이 앞으로 중학교에 가야 하는데 이 아이가 좋은 학교에 갈 것이라는 희망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드블라지오 시장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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