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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억류 이민자 무료 법률 서비스

뉴욕주정부가 이민 규정과 관련해 공항에 억류된 이민자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26일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슬림 다수 국가 출신 입국 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린 데 대응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주정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민자들을 위해 다중 언어 지원이 되는 핫라인(800-566-7636)도 가동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27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관용 정책'으로 격리 수용된 이민자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들에 서명했다.



첫 번째 법안(A 7899)은 뉴욕주 내에 구금돼 있거나 추방에 직면한 이민자 부모가 '대기 후견인(stanby guardian)'을 지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법안(A 7905)은 부모가 법원 결정 없이 위임장을 통해 사전에 응급 시 자녀를 돌볼 사람을 지정하는 것의 효력을 현행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는 내용이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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