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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재결합 5세 이상 아동 19일까지 364명

박기수 기자
박기수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7/21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8/07/20 16:48

법정 데드라인 일주일 남아
2551명 중 절반 못 채울 듯

법원의 명령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가족과 재결합해야 할 5세 이상 격리 수용 밀입국 아동 가운데 19일까지 부모와 만나는 데 성공한 어린이가 400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법무부는 샌디에이고의 연방법원 캘리포니아 남부지법 데이나 새브로 판사가 지난달 26일 내린 명령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가족과 재결합해야 하는 2551명의 5세 이상 격리 수용 아동 가운데 전날까지 불과 364명만 부모 품에 안겼다고 발표했다.

900명 이상은 부모의 재결합 자격에 결격 사유가 있거나 적격 판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들을 대리해 소송을 제기한 미국시민자유연대(ACLU) 측은 법정 데드라인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도 1000명 이상의 아동들이 부모와 만날 수 있는지 조차 불확실한 상황인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진행 속도라면 부모와 재결합하는 아동이 절반도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가족 재결합을 위한 부모들의 경비는 대부분 직접 부담하고 있는데, 미국 내에 친지가 있는 사람들은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마저도 없는 사람들은 경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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