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서 아이스하키 경기 열린다
내년 1월 1일 NHL '윈터클래식'
메츠 구장 씨티필드서 개최
‘윈터클래식’은 NHL이 정규시즌 새해 첫날에 딱 한 번 실외 대규모 경기장에서 펼치는 경기로 2018년에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경기에 참가할 팀으로는 뉴욕 레인저스와 버팔로 세이버스가 선정됐다. 두 팀 모두 두 번째 윈터클래식 참가이며 버팔로 세이버스는 2008년 첫 경기에, 뉴욕레인저스는 2012년 참가했었다.
글렌 세이더 뉴욕 레인저스 구단주는 “레인저스가 윈터클래식에 참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러스 프랜든 버팔로 세이비스 구단주는 “2008년 윈터클래식 이후 10주년 게임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나 퀸즈에 기반을 둔 하키 팀인 뉴욕 아일랜더의 팬들은 메츠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아일랜더가 선정되지 않았다며 NHL의 윈터클래식 참가 팀 결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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