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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지역 산책로 3배로 확장한다

뉴욕주 교통국 내년 착공
존스비치부터 캡트리까지

뉴욕주 교통국이 롱아일랜드 해변산책로를 확장한다.

최근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는 현재 존스비치 주립공원에서 시작해 오이스터 베이에 있는 토베이 해변에서 끝나는 오션 파크웨이 코스탈 그린웨이(Ocean Parkway Coastal Greenway)를 캡트리 주립공원까지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확장 길이는 10여 마일로 기존 산책로의 2배 이상이다.

확장되는 해변산책로는 달리기는 물론 자전거도 탈수 있게 되며 너비는 10~13피트다. 산책로에 해안가 출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질 예정이며 길 주변에는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 새 자전거 주차장도 추가할 계획이다.

교통국은 2019년 여름 공사 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0년 여름 완공할 예정이다. 교통국 측은 "이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차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롱아일랜드 해변가를 찾게 하기 위함이며 특히 여름 휴가지로 롱아일랜드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책로는 일반 도로 바로 옆에 만들어 지고 기존에 있던 부분에서 많은 변동사항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책로 확장은 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 단계다. 첫 번째 단계는 완토 주립공원 엘렌 파랜트 자전거도로를 존스비치까지 확장한 것으로 2013년 5월 완공했다. 교통국은 1년 뒤 이 도로를 토베이 해변까지 4마일 확장해 두 번째 단계를 끝냈다.

교통국은 산책로 확장에 관해 25일 존스비치 웨스트 배스하우스(West Bathhouse)에서 오픈하우스를 열었다. 오픈하우스에는 뉴욕주 공원국에서 나와 프로젝트에 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민들은 산책로 확장에 관해 전화(631-952-6929) 또는 e메일(r10-rpic@dot.ny.gov)로 문의할 수 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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