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대중교통이 전국 최고
전 세계에서 23위·서울 4위
30일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는 글로벌 디자인.엔지니어링.매니지먼트 컨설팅 회사 아캐디스(Arcadis)가 발표한 2017년 '지속 가능한 도시 대중교통 인덱스'에서 미국 내 22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전 세계에서는 23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대중교통의 사용 가능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사람(People)', 배기가스 배출, 자전거 기반시설과 교통혼잡을 기준으로 한 '플래닛(Planet)', 통근 시간과 재정, 예산, 대중교통 사용 비용으로 측정하는 '이윤(profit)' 3부문으로 나누어 등급을 정했다.
뉴욕시는 광범위한 지역을 포괄하는 24시간 운영 전철 시스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운영 자금과 긴 통근시간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대중교통 세계 1위는 홍콩이 차지했으며, 서울이 4위였다.
최시화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