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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이티 등 해외 선교에 박차

'주님 전신갑주 입으라' 실천
하크네시야 전광성 담임 목사

"2019년 내년 교회 표어는 에베소서 6장 11절 말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로 정했습니다".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하크네시야(전 퀸즈중앙장로교회)' 교회 전광성 목사의 말이다.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는 그 교회'란 뜻의 하크네시야(HaKnesiah)영어 이니셜의 의미는 ▶H(Hymn 찬송) ▶A(Agape 예수님의 사랑)▶ K(Kingdom of God 하나님의 나라)▶ N(New Covenant 새언약)▶ E(Evangelism 복음전파)▶ S(Sacrifice 희생)▶ I(Inspiration 영감)▶ A(Ambassador 그리스도의 대사)▶ H(Humble 겸손) 이다.

전 목사는 "교회는 세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미암아 소망없이 살아가는 영혼들에게 회복과 위로를 주고, 치유를 도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회는 사랑으로 똘똘 뭉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매 주 새 식구 환영 잔치를 통해 신자수가 늘어나고, 제자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이 교회는 내년엔 말씀과 기도 위에 해외 선교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아이티에 에이레니 하크네시야 병원·신학교·교회·축구장·체육관 등을 건립할 예정. 이를 위해 이미 하이티에 2만8000 제곱미터의 부지를 구입했으며 내년 봄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전 목사는 "예수님 닮은 천국백성 양성, 순교자적 예수님의 제자된 삶의 실천,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예수님의 복음선포, 온세대가 전도와 선교를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것이 있을 수 없다"며 "내년엔 교회가 정한 표어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많이 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연세대 대학·대학원에서 신학, 서울대학원에서 종교학·종교 사회학, 밴더빌트와 하버드 대학에서 구약학을 전공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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