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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해 가다…초교파연합선교회 GUM 뭉쳤다

뉴저지필그림선교교회서 시작, 초교파로 모여
지역교회 선교정보·사역 공유, 시너지효과 높여
5월 5일 뉴저지 베다니센터서 후원의 밤 행사
멕시코ㆍ아이티ㆍ난민선교 등 연합선교 프로젝트

초교파연합선교회 '글로벌유나이티드미션(GUM)'의 멕시코 유카탄 사역 중 하나로 2년전 문을 연 베델국제기독학교 학생들. GUM 소속 이철남·조은경 선교사 부부가 설립한 이 학교는 중학교 1·2학년생과 교사·스탭들이 함께 생활하며 기독교육을 가르치며 배우고 있다. [사진 글로벌 유나이티드 미션]

초교파연합선교회 '글로벌유나이티드미션(GUM)'의 멕시코 유카탄 사역 중 하나로 2년전 문을 연 베델국제기독학교 학생들. GUM 소속 이철남·조은경 선교사 부부가 설립한 이 학교는 중학교 1·2학년생과 교사·스탭들이 함께 생활하며 기독교육을 가르치며 배우고 있다. [사진 글로벌 유나이티드 미션]

선교의 동역 및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초교파연합선교회 '글로벌 유나이티드 미션(Global United MissionㆍGUM·대표 양춘길 목사)'이 복음을 들고 세계 각지역으로 나간다.

GUM은 요르단에서 10년간 선교활동을 하다 최근 뉴저지로 온 신태훈 선교사(GUM 사무총장)가 뉴저지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7년부터 시작, 현재는 초교파 연합선교회로 그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GUM은 특히 미전도종족 선교를 타깃으로 국내외 타민족 선교사역을 지역교회들과 선교 단체들이 연합해 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는 GMU는 지역교회 선교교육 및 훈련 요청을 받아 단기선교나 선교헌신예배, 이슬람선교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교회의 선교 자원을 동원, 해외 각 지역의 선교지를 연결시켜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매달 첫째주 화요일 오후 8시 필그림선교교회 티넥 선교센터에서 정기 기도회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며 사역을 펼치고 있다.

단기선교를 하는 지역교회들과 연합해 선교 활동을 펼치는 연합선교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필그림선교교회의 멕시코 러브유카탄 사역, 올네이션스교회의 호프하이티(아이티 단기선교), 뉴욕수정교회의 데이튼 오하이오 난민선교, PGM선교회의 웰즈 미션(Wales Mission) 프로젝트 등은 지역교회들이 함께 동참하는 대표적인 연합 선교다.



GUM 신태훈 사무총장은 "선교는 함께 하면 할수록 그 힘은 커지고 일은 더욱 쉬워진다"며 "특히 연합선교는 영향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렇게 세계를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운영 기금도 많이 필요하다"는 신 사무총장은 오는 5월 5일 오후 6시 뉴저지 워싱턴 타운십에 위치한 베다니 커뮤니티 센터에서 GUM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며 "해외 선교에 뜻있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의 밤 행사의 기조연설자로는 미얀마에서 20여 년간 제자 훈련으로 지도자를 양육하고 그들을 통해 효과적으로 교회 개척과 사회 사업, 대학설립을 추진해오고 있는 이동현 선교사가 초청돼 강연한다. 이어 GUM 대표인 양춘길 목사가 선교회 비전을 소개하고 기금 모금도 할 예정이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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