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마당] 2020년 새해 아침에

지는 해와 가는 해를 누가 막으랴

돋는 해와 오는 해를 누가 막으랴



오는 해를 맞으러

돋는 해를 보려고

희망과 소망 속에 맞았던 2019년

억겁의 영원으로 사라지누나



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

오는 해를 위하여

힘차게 솟아오르고

새해 아침 햇살

희망과 소망 속에 오는 새해 아침

솟는 해와 오는 해도 누가 막으랴



세월 속에 떠다니는 편협 인생,

일엽편주 인생

2020년 순풍 항해를 기원하며

오는 해를 위해

솟는 해를 맞이하누나



솟는 태양 오는 새해

2020년 경자년

일취월장 만사형통을 기원하며

새해가 밝았다



청년아 일어나라포효하라

광명한 새해가 다가왔다

시간을 아끼라 진리를 찾으라 일일 23시

(미주기독교 방송국 KCBN 사장·이사장)


윤세웅 / 해외기독문학회 고문·목사